2017년 하반기 한국공항공사 합격후기 - 이 0 수 -
2016년 12월, 군 전역 후 지인을 통해 학원을 처음 알게되어 등록했습니다.
그때는 전공 공부에 손을 안 덴지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기에 거의 전공지식에 대해
무지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무척 힘들었습니다. 수업을 들어도 전혀 이해도
안되고 다른 수강생들은 모두 이해하는데 저만 모르는 거 같고 공부를 해도 그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거처럼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공기업에 최종
합격할 수 있던 것은 세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학원에서 구성해준 스터디입니다.
스터디는 단순히 인원수에 맞게 구성해준게 아니라 수강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적절한 인원구성을 통한 체계적인 스터디였습니다. 그래서 스터디 내에 저와 비슷한
수준의 스터디원도 있는 반면에 어느정도의 전공지식의 기반이 있는 스터디원도 있었
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데 많은 부분을 스터디내에서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플립러닝의 방식 도입입니다.
플립러닝의 방식은 교수님의 온라인 강의를 먼저 듣고 오프라인에서 다른 수강생들과
과제풀이를 진행하는 역진행 수업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본인이 이해하지 못하면
상대방에게 설명할 수가 없어 자신이 제대로 알고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공부방법입니다.
설령 잘못 설명했다고 해도 다른 수강생들이나 교수님을 통해 확실히 바로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방식을 스터디 내에서도 진행하여 단기간에 많은 효과를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원 내 많은 분의 도움입니다.
학원에서 공부하다 보면 많은 수강생들의 소식을 직간접적으로 듣게 되는데 누구는 몇
개월 만에 어디를 들어갔더라, 필기전형에서 한 번도 떨어진적이 없더라 등의 소식을
듣게 되면 많은 열등감을 느끼거나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그럴때마다 사무실에 찾아가면
이재선 원장님과 최창옥 팀장님의 많은 조언과 격려로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기남 이사장님의 들어가고 들어가지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들어가느냐의 시간의 문제다라는 말씀을 듣고 여유를 갖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면담을 해주신 이상열 원장님으로 인해 식어갔던 열의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도움을 청했을 때 학원 내의 교수님들과 직원분들 중에 마다하실 분은
단 한 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고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학원에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