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한국공항공사 신입(통신전자)
정보처리기사 / 한국사 1급 / 토익 880
생각지도 못하게 이렇게 빨리 좋은 곳에 취업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합격후기를 남깁니다.
2018년 1월 중순, 오랫동안 준비했던 유학의 꿈을 접고 과감히 취업길에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김기남 공학원이 공기업을 준비하는데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학원이라는 소식에 주저 없이 등록을 결정했습니다.
등록 후 김기남 교수님, 이상열 교수님, 남부현 교수님의 오프라인, 온라인수업을 꾸준히 들으면서 부족한 전공배경지식을 다져나갔습니다. 그리고 학원등록과 함께 뒤늦게 합류한 통신직스터디의 조원들과 5개월 간 NCS와 전공스터디를 꾸준히 하였고, 중간 중간 슬럼프가 올 때마다 서로 격려하면서 상반기를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합동채용시스템으로 많은 곳에 지원하지 못했을 뿐더러 필기전형에서 계속 낙방했기 때문에 자신감은 계속 떨어졌습니다. 모 기업에서는 합격권의 NCS 점수를 받았지만 인성검사에서 부적격이라는 소식을 들어 더 깊은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하반기를 노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한국공항공사 필기합격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랴부랴 학원에 연락하여 결성된 면접스터디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김기남 교수님과의 모의면접피드백에서 고쳐야 할 점을 새겨 넣고, 면접 스터디원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면접에서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저 또한 제가 아는 모든 것을 공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있었기에 결과적으로 최종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마다 조언과 동기부여를 아끼지 않으셨던 교수님들, 접수처에서 항상 밝게 웃어주시며 맞이해주신 선생님들과 스터디 원들이 없었다면 아직도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스스로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공부를 하며 낙천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해왔기 때문에, 상반기 마지막 저에게 큰 기회가 온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각자 취업을 향해 달려온 시간, 방법, 노력은 다르지만, 자신의 의지를 계속 굳건히 하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좋은 기회 한번은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을 모든 취준생분들이 염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기남공학원 관계자분들 포함하여 교수님들께 마지막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합격에 도움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