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 하반기 한국공항공사 합격수기-김ㅇㅇ
스펙
무선설비기사 토익 885 토스 6
저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학원을 다녔습니다. 정보통신과를 진학하였지만 통신 기초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다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학업과 병행하느라 쉽지는 않았지만 통신이론, 회로이론, 정보통신, 전자기학, 전자회로 등 다양한 과목들을 공부하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부분도 있었지만 차근차근 기초를부터 쌓아가며 공부를 하니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나갈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강의는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멘탈이 흔들릴 때 함께 공부했던 스터디 친구들은 든든한 힘이 되었습니다.
어떤 기업이든 '1.필기전형 2.면접전형'을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필기전형은 강의를 들으며 혼자 공부할 수 있지만 면접전형은 무조건 스터디를 하는 것을 강추합니다. 연수원에서 합격자 분들과 대화를 해보니 전원 합격한 스터디 조들도 있었습니다.
[전공]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잘 숙지한다면 어떤 전공시험에서든 문제없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 전공시험에서는 기초적인 문제만 나왔지만 매번 출제사가 바뀌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항상 전공 공부는 철저히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시험 전에 방대한 양을 다 공부할 수는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키워드 위주로 정리를 해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NCS]
NCS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 2주 정도 시간을 두고 각종 NCS를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하반기 NCS는 매우 어려웠지만 내가 어려우면 남들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맨탈 관리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
저는 특히 면접과정의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각 공기업 기출문제와 면접자료를 가지고 계시는 팀장님께 미리 면접 기출자료를 받아서 공부 했던게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상당량의 정보가 축적되어 있어서 도움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공적인 부분도 많은 정보가 쌓여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따로 전공 스터디를 만들어 주셨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직렬끼리 스터디를 하면 전공공부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각 과목별로 전공 키워드를 뽑아두고 두 세줄로 정리한 다음에 모두가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방대한 양의 회사 정보도 모두가 함께 찾아 취합을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의면접을 하면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김기남 교수님께서 직접 면접을 해주시기에 실제 면접 당시의 압박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터디 내에서 모의면접을 하면 직접 면접관이 되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모의면접은 많이하면 많이 할 수 록 좋은 것 같습니다. 많이 할수록 서로에게 피드백을 해줄 때 부족했던 부분을 새롭게 발견하고 또 면접 실력이 가장 크게 향상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론과 영어 면접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망해도 붙더라고요 ㅎㅎ
[최종 면접]
간단하게 PT발표하는데 2분 동안하고 큰 비중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전공 질문은 슈퍼헤테로다인 중간주파수 RF회로의 L, C의 필터 특성?, 슈퍼노드, 정재파비, 페이저가 무엇인지 물어 봤습니다. 그 외에 인재상에 가장 맞는 것 하나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한국공항공사 수상한 내역 등을 물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오랜 시간동안 끝까지 응원해주셨고 언제나 밝게 웃어주시며 사무실에 찾아가면 가끔씩 음료와 격언을 주셔서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셨던 고마우신 원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꾸준히 신경써주시고 든든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누구보다 용기를 북돋아 주셨던 고마우신 김기남 이사장님, 항상 모든 회사의 풍부한 면접자료를 밝은 미소로 챙겨주셔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신 고마우신 최창옥 팀장님과 언제나 세상친절하게 행정실에 계시면서 인강을 열어주시기도 하시고 늘 인자한 미소를 띠고 계시는 고마우신 이강성선생님, 행정실 선생님등 모든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