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S 방송기술(지역권) 합격 수기
토익 800점 , 무선설비기사 , 정보통신기사 , 컴활1급
취업 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합격 수기를 읽으면서 나도 꼭 여기에 합격수기를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하면서 준비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올리게 되는 기분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방송기술직이라는 꿈을 가지게 된 뒤 대학교 4학년 때 전공 교수님과 취업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지방에서는 방송사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하였습니다. 또한 방송사 필기시험은 전공 시험뿐만 아니라 논술 시사상식 시험도 있었기에 혼자서 준비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서울에 김기남 학원이라는 방송기술직 전문 학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꿈을 이루겠다는 일념 하나로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 과정을 수강하기 시작하였는데 전공공부가 처음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먼저, 이때까지 해왔던 것과는 달리 더 깊고 넓게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KBS 필기시험은 그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진짜 이 악물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 반복적으로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반복학습을 통해 전공은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었고 학원에서 배정해주는 스터디를 통해서도 집단 지성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도 얻고 좀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원에서 배정해주는 스터디 활동을 얼마나 잘 하냐가 정말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한 내용을 서로 공유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한 것이 논술과 시사상식 분야였습니다.
스터디를 하면서 서로가 새로 알게 된 내용을 공유하고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해 상대방에 알려주고 부족한 것은 도움을 받으면서 협력의 가치를 알게 되고 앞으로의 살아가면서도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듯 합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하면 학원수업, 스터디라는 전체적인 학원 커리큘럼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필기시험은 워낙 그 범위가 넓기에 자신만의 전략을 잘 세우고 어렵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도 중요할 것입니다.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면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기남 학원에서는 특히나 면접대비를 잘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면접스터디도 따로 편성해주고 오랫동안 축적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날 때마다 모의면접을 해주셨기에 개인별 코칭이 가능하였고 실전에서 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준비할 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에서야 1년의 과정을 돌이켜 보면 하나의 추억이 되고 노력한 만큼 뿌듯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이 글을 통해 항상 인사하면 밝게 맞아주시고 자료도 잘 챙겨주시고 힘들 때마다 맨탈을 잡아주셨던^^ 김기남 교수님을 비롯한 전공 교수님들, 최팀장님,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