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까지 공기업 준비를 하다가 하반기 공채가 아예 끝나고 조금 쉬려고 했다가 특성화고 본부장님의 권유로 서울시 시설관리직 채용이 저에게 기회라고 말씀해 주셔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베이스
국어, 한국사, 전기이론의 3과목만 시험을 치는데 저의 기준으로 국어와 한국사의 경우 아예 베이스가 없는 편이었고 전기이론은 특성화고를 나와서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제가 학원 팀장님과 선생님들에게 상담을 받고 저는 국어와 한국사가 아예 처음이라서 남들보다 많이 떨어진다고 하였더니 많은 과목 프로그램과 인강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특히 한국사의 좋은 암기법이 시험이 끝난 직후에도 기억이 날 정도로 인상 깊게 알려주었고 국어도 처음 듣는 사람을 위하여 문법과 문학의 중요 부분을 찝어주셨고 한자나 성어의 부분도 잘 체크해주셨습니다. 전기이론의 경우에는 한 문제를 여러 개로 풀면서 실제 시험에서 빠르게 푸는 법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공부법
사실 모르는 거나 헷갈리는 거는 많이 각 과목 선생님에게 물어보았고 그 예로 전공 분야에서 지엽적이라고 생각하는 연산증폭기 등도 물어보았고 저에게 부족하다고 느낀 전자기학도 물어봤는데 모두 이해가 될 정도로 잘 알려주었습니다. 운 좋게도 연산증폭기 문제가 실제로 시험에 나오고 쉽게 풀었습니다. 실제 시험 2주 전부터는 서울시에서 출제하는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국어랑 한국사는 7급도 풀고 최소 2회독은 하였습니다.
시험 후
사실 공무원 면접이란 게 성적순으로 합격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말주변이 떨어져서 시험을 잘 본 것을 알았지만 저는 학원에서 면접 관련 수업을 듣고 학원 내 스터디를 만들어서 미래 동기가 되실 분들과 함께 부족한 점을 채우고 서로 도우며 5분 스피치, 인성 면접을 준비하였고 실제 면접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기남 학원에 저를 가르쳐주신 김기남교수님, 이상렬교수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예외로 상담해주시고 저를 챙겨주신 팀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